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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역사 영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

by one person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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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2022.12.21)

1. 줄거리

영화 영웅은 2022년 12월 21일 개봉한 윤제균 감독의 일제강점기 시기에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에서 처단하는 이야기를 담은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안중근은 가족들을 남겨두고 일본으로부터 항일투쟁을 위해 고향을 떠나 동지들과 4번째 손가락을 자르며

조국독립의 결의를 다지며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토히로부미를 3년 내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맹세를 하게 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 보스토크를 동지들과 작전을 짜게 된다. 

대한의 정보원이자 명성황후의 딸이며 조선의 마지막 궁녀였던 설희는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려고 하지만 발각되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그럼에도 다행히 설희의 정보를 전달받은 안중근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 도착하여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에 성공하게 되지만 그 자리에서 체포된 안중근은 살인죄로 한국인 사람 하나 없아 법정에 서게 되어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선인들은 항소를 원했지만, 안

중근 의사는 항소를 거부하게 된다. 그 이유는 어머니의 편지 때문이었다.

어머니의 편지 속에는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라는 어머니의 편지 내용이 있었다.

그 결과 안중근의사는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어머니와 아내, 자식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2. 역사적 배경

러일전쟁이 일어난 후 일제는 1904년 2월 23일 '한일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하며 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편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러일전쟁 중 일제에게 유리하게 되자 일본은 한국을 일본의 보호국가로 삼기 위해 1905년 한국의 외교권과

통치권을 박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친일파를 앞세워 강제로 체결하게 된다.

이 조약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을사조약'이다.

그 후 고종은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해 일제의 의하여 강제적으로 체결된 을사조약의

불법성을 폭로하여 한국의 주권회복을 위해 열강에게 호소하게 되지만 그 결과는 고종의 헤이그 특사는

큰 소득을 얻지 못하였다.

그 결과 일제는 이토 히로부미를 서울로 불러들여 고종에게 책임을 묻고 추궁하며 강제로 퇴위시키게 된다.

또한 그 해 7월 24일에 '정미칠조약'을 체결하며 언론을 탄압하며 군대해산령을 내리며 대한제국을 무력화시키게

되며 사실상 일제의 식민지가 되어버린다.

그러자 전국에서 의병전쟁이 일어나는 결과를 만들었지만 일본군은 이들을 잔인하게 진압했다.

안중근 의사는 항일을 위해 상점을 팔아 국내에 돈의 학교를 설립하며 교육활동을 하며 국가를 위해 어린 나이임에도

항일 의병활동을 했던 인물이다.

그 시기에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성장했던 대한의 안중근 의사는 청년기부터 대한의 독립을 꿈을 꾸고 있었기에

본인이 직접 이 모든 일들을 계획하고 주도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로 결정한 게 되었고,

1909년 9월 이토가 하얼빈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은 계획대로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게 되었고, 

그 결과 안중근의사는 1910년 2월 14일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고,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에 32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3. 총평

영화의 시작은 일본군들이 경복궁으로 쳐들어와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시작으로 영화를 보여준다.

그 장면 속에서 일본군의 악랄함과 죄의식이 없는 잔인함을 보여줌으로 시작하였다.

영화의 첫 장면이었지만 나는 일본군에 대한 분노가 올라왔다. 한 나라의 왕비를 자신의 국가의 국익을 위해

왕궁을 쳐들어와 많은 인원이 무차별적으로 죄 없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명성황후를 여러 번 찔러 살해하며,

시신을 불로 태우며 웃는 모습을 보니 끔찍하고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비인간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 모든 장면을 지켜보며 자신의 어머니인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있던

조선의 마지막 궁녀인 설희의 트라우마가 걱정되었다. 그럼에도 어머니와 국가의 복수를 위해 본인의 신분을 속이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일본으로 향해 이토 히로부미의 곁에서 독립군들에게 정보원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안중근의 굳건한 의지와 나라를 되찾겠다는 소신 하나로 나아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매번 역사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우리 선조들의 노력이 감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실 내가 이런 상황 속에 있다면 나도 저런 사람들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목숨을 바치고 되찾을 노력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며 맹세를 하며 나라의 원수를 처단하였지만 전쟁포로로서 재판을 받은 것이 아닌

형사범으로서 일본법정에서 한국인 하나 없이 재판을 받아도 항소 또한 하지 않으며 젊은 나이에 가족을 남겨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는 안중근의사의 삶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 속에서 안중근의사의 어머니가 남긴 편지내용을 읽고 어머니의 마음을 뒤로한 채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나라를 위해 죽으라는 문구가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 편지를 쓰는 어머니의 마음을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눈물을 흘리며 보게 되었다.

또한 아직도 안중근의사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안중근 의사의 유언 속 바람처럼 우리나라의 묻어달라는 말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많이 마음에 걸리고 속이 상하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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