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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역사 영화

by one person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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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2012.9.13)

1. 줄거리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의 15대 국왕이자 1623년 인조반정으로 인해서 끝내 복위되지 못한 

광해의 역사를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신하들의 권력다툼으로 인한 분노와 독살에 대한 두려움으로 권력만을 노리던 광해군은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과 닮은 대역을 찾으라고 지시하게 된다.

허균은 광대짓으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가고 있던 하선을 발견하고 왕의 대역을 맡기게 된다.

허균의 지시로 말투와 걸음걸이까지 배운 하선은 독을 먹고 혼수상태에 빠진 광해군 대신 국정을 다스리게 되었다.

그 후 왕궁의 사람들은 광해군에게는 느끼지 못했던 하선이 가지고 있는 인간미를 보며 당황하게 되지 마,

점차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광해군의 업적으로 알려진 중립외교와 대동법을 가짜 광해군이 백성들을 위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나오며, 

무리하게 진행하던 궁궐 공사도 멈추고, 충신이 자신의 처남인 유정호를 구하게 된다.

역모죄로 고문을 당하던 유정호의 입을 빌려 진짜 광해군에게 이야기를 하게 된다.

"신은 전란 중에도 백성을 살피신 어지신 대군을 기억하고 있나이다.

하나, 지금의 전하는 그때의 전하가 아니옵니다.

간신의 소리에 귀가 닫히고 여인의 치마폭에 눈이 먼 폭군일 뿐이옵니다."

이후 눈을 뜬 진짜 광해군이 돌아오자 하선은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지만 그를 진짜 왕으로 섬긴 이들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었고, 다시 광대생활로 돌아간 하선이 저잣거리에서 궁궐에서의 이야기를 공연하던 중

중전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서로 말없이 환하게 웃으며 끝이 나게 된다.

2. 역사적 배경

영화 속 보여주는 광해군은 조선의 제15대 왕 (재위기간 1608~1623) 임재왜란 이후 부국강병의 기틀을 

다진 광해를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광해군은 인조반정으로 인하여 폐위되었다.

광해군은 조선시대 최고의 세금 개혁이라고 불릴 만큼 커다란 업적인 '대동법'시행과 '양전사업'을

실시하였다.

세금을 토지의 면적에 비례하여 내도록 강한 제도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려는 광해군의

마음이 담긴 세금제도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광해군은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중립외교를 펼쳤다.

당시 신하들은 임진왜란 시기부터 조선을 도와주었던 명나라를 도우며 명나라의 편에

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였지만 광해군은 임금의 입장으로서 급부상하는 세력인 후금 또한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기에 중립외교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결과를 왕궁의 신하들은 비판하였다.

 

3. 총평

역사를 잘 모르는 나는 영화를 보기 전 광해군의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무슨 일을 저지르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며

내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광해군은 백성을 생각하며 부담이 되는 세금제도가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토지)에 맞게

세금을 걷는 제도를 펼치며 백성의 부담과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또한 당시 광해군이 임금이 되었을 때 임진왜란의 시기부터 도움을 받아왔던 명나라와 새롭게

급부상하는 세력인 후금의 사이에서 조선의 입장은 굉장히 곤란했다.

모든 사람은 명나라를 돕는 것이 맞다고 하였지만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선택하였다.

당시 신하들은 비판하였지만 임금의 위치에서는 백성과 나라를 지키기 위래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광해군은 시작부터 어렵게 시작한 임금의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 '선조'는 임금뿐이 아니라 아버지로서도 부족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광해는 아버지와 다르게 똑똑하며 능력도 있기에 아버지에게도 라이벌로 인식되어

힘들게 시작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광해군은 임금의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낮았지만 광해군의 형이자 장남임 인해군의

성질이 사나웠기 때문에 광해군이 임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지만

임금의 자리에서도 쉽지는 않은 삶을 살았다.

광해군의 중립외교는 학자마다 다르게 해석되고, 시대별로 다르게 해석이 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광해군은 어쩌면 시대가 아쉬운 임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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